웹툰·웹소설 창작자라면
습관처럼 꺼내 봐야 할 작법 스킬!
모든 창작자들은 같은 고민을 한다. “내 작품에 몰입하게 만들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웹툰이라고 다르지 않다. 연습도 많이 하고, 잘나가는 작품도 연구하고, 좋다는 작법서도 많이 읽는데… 왜 진척이 없을까?
작가 포도사태는 ‘요령’ 없음을 지적한다. 웹툰만 파고든다고 답이 나오지 않는다. 작가는 다양한 분야에서 답을 찾았다. 영화연기론, 자기계발서, 뇌과학책, 화술책 등 각기 다른 분야의 교양서를 참고해 방법을 정리했다. 창작의 핵심을 관통하는 원리를 찾기 위해서다.
《만화로 배우는 웹툰 스토리 작법》은 웹툰·웹소설 창작자라면 끌릴 수밖에 없는 강의로 구성됐다. 내 취향을 쉽게 찾는 법, 정교하게 장르를 설정하는 법, 입체적인 캐릭터 만드는 법, 반전 연출의 핵심... 곁에 두고 언제든지 참고하고 싶은 메시지다.
만화라서 가능한 명료함!
한눈에 들어오는 강의 요약
포도사태 작가는 메시지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군더더기가 없다. 25강 중 무엇이든 하나만 펼쳐 보라. 내 머릿속에서 막 끄집어낸 것 같은 질문, 그 절박하고 막막한 심정 앞에서 작가는 일장 연설을 하지 않는다. 본론으로 직행이다. 독자의 마음이 흘러가게 될 방향을 탁탁 가리킨다.
강의 중간중간 받아적어야 할 힌트는 눈에 띄게 강조되어 있고, 25개의 강의는 모두 ‘마지막 정리’를 통해 명료하게 요약된다. 텍스트로만 된 작법서에서 느껴보지 못한 개운함! 일타 강사의 밑줄 쫙이 이런 거구나 싶다. ‘보너스 한마디’는 자칫 놓칠 수 있는 개념을 다시 한번 되짚으면서 조금 더 맞춤형에 가까운 팁을 제공한다. 보충설명 그 이상의 마지막 당부라 할 수 있다.
“원리를 알면 응용은 쉽다!”
욕심내지 말고 창작의 기반부터 단단히
작가는 웹툰 공식을 단순 암기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이 책의 목적이 ‘독자들로 하여금 작법 지식을 논리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것임을 분명히 한다. 작품의 구조와 흐름을 자유롭게 구상할 수 있는 창의성, 창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모두 ‘작법의 논리적 이해’에 달려 있음을 강조한다.
이론은 그동안의 경험을 명쾌하게 정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어렴풋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누군가의 말을 듣고 눈이 뜨인 경험, 여러분도 한 번쯤 있지 않나요? 이론은 여러분의 경험에 ‘어떤 작동원리’가 숨어 있었는지 알려줍니다. 원리를 알면 다양하게 응용할 수도 있지 않겠어요? _〈맺음말〉 중에서
★★★ 웹툰으로 먼저 정주행을 마친 독자들의 찬사
“예술계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만화!”
“작가님의 작품을 보다 보면 인생을 배웁니다.”
“어느 분야에도 적용되는 이야기! 인생 작품이었습니다.”
“신인 작가입니다. 덕분에 첫 데뷔작을 무사히 마무리했습니다. ”
“제발 책으로 내주세요. 작업할 때 계속 참고하고 싶습니다.”
“만화 그리는 사람으로서 이 만화를 보고 나면 자기 분석이 됩니다.”
“나는 웹툰을 그릴 것도 아니고 웹소설을 쓸 것도 아닌데 왜 이걸 계속 보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