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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

사용성(usability)과 사용자 경험(UX) 사이의 차이점들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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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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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NBIT

21,225

제공 : 한빛 네트워크
저자 : RJ Owen
역자 : 전재홍
원문 : The Differences between Usability and User Experience

바로 몇 년 전 사람들의 일상 안으로 들어온 RIA 테크놀로지의 빠른 성장은 사용성(usability)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 이 둘을 새로운 인기 산업으로 올려놓았다. (특별히 웹에서의) 소프트웨어의 성공은 이 두가지 용어를 우리의 일상어로 몰아 넣었다. 하지만 그것들은 아직 자주 혼동되 쓰여지거나 또는 동의어로 여겨지기도 한다. 이 글은 그 분야에 새로운 사람들이나 디자인의 복잡한 사항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둘 간의 차이점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사용성(usability)은 사용자가 목표를 완수할 수 있도록 어떤 도구를 사용하는 데에 있어 용이함을 언급하는 것이다. 인간공학의 영역으로부터 비롯되어 사용성은 인간과 컴퓨터 상호 작용분야의 소프트웨어에 적용되어 왔고 심리학과 통계학으로부터의 많은 중요한 이론을 포함한다. 사용성은 근본적으로 질적인 것에 관한 것이지만 약점을 찾고 개선 사항을 제안하기 위해서 정량적 자료의 복잡한 응용에도 관련한다. 사용성 연구는 흔히 다수의 개인의 그룹들에 대해 포괄적인 테스트를 수행하는 것에 집중하는데, 때때로 사용자들이 인터페이스와 관심밖의 영역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결론내기 위해 하는 시선 추적(eye tracking) 같은 깊은 수준의 기술도 연관 된다. 사용성이 높은 인터페이스는 종종 직관적이고, 간단하고 극도로 배우기 쉽다고 칭송받는다.

조금은 대조적으로,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이하 UX)은 사용자가 시스템의 상호작용을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UX 디자인은 상호작용 디자인과 시각적인 디자인을 둘다 포함하며 사용자를 만족시키는 인터페이스를 추구한다. 흔히 UX 연구는 단순한 사용성이 그러는 것보다 시스템과 상호작용의 심리적 영향에 더욱 집중한다. 그리고 UX 전문가들은 그들의 인터페이스를 구성하기 위해 민속지학적(ethnographic) 연구와 심리적 측면(psycho-graphic) 연구를 수행하는데 그들의 시간을 쓴다. UX 디자인은 사용성보다 더 질적(qualitative)이지만 그 두 가지가 배타적인 필요는 없다. 예를들어, 자주 UX 전문가들은 그들의 디자인을 해당 분야에서 시험하고 검증하고자 사용성 전문가에게로 넘기기도 한다.

이 둘을 구분하기 위한 아주 쉬운 것으로, 사용성 전문가 로 칭송받고 있는 제이콥 닐슨의 홈페이지(useit.com)가 있다. 제이콥은 사용성 연구에 일생을 바쳐왔다. 그리고 그의 웹사이트는 극도로 상호작용하기 쉬운 페이지를 보여준다. 모든 것이 앞에 그리고 중앙에 있고 쉽게 검색가능하며 중요한 요점들은 볼드체로 강조되어 있다. 하지만 그 높은 사용성에도 불구하고 레이아웃과 디자인, 게다가 타이포그라피에서의 부족함은 그 사이트를 조금 지루하게 만들어서 밋밋하게 느껴진다. 나는 이 웹사이트에서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난 아마도 그 과정이 재미있진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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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쓰기에 편하다.

다른 측면으로, UX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지만 아마도 사용성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는 인터페이스를 생각해보자. 훌륭한 UX는 사용자가 그 상호작용에 만족하는 것에 있다. 그러나 이것은 그 목적을 달성하려는 사용자의 능력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 이 둘은 보통 잘 조화되긴 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그리고 때때로 가장 성공적인 인터페이스는 어려운 시스템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서 심지어 목적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에서도 여전히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이다. 내 온라인 평판과 인터넷의 큰 일부에서 인기도에 손해를 입히겠지만, 이것에 대해서 내가 선호하는 예는 애플이다. 애플은 사용하기는 재미있지만 사용성 관점에서는 많은 부분이 형편없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놀라운 일을 한다. 운전하는 동안 방향을 찾기 위해 맵앱을 사용하려고 시도해본 누구나 증명할 수 있듯이, 아이폰은 어떤 것을 하던지 많은 클릭을 요구하는 어수선한 인터페이스 진창이다. 증거가 더 필요하다면 아이튠즈나 앱스토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한번 시도해보고 당신의 할머니에게 설명해보라. 그 인터페이스를 배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고 이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그런 점은 사용성이 낮다는 의미이다. 지금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있어서 애플의 훌륭한 평판은 그들이 UX에 대하여는 최고의 대처를 하기 때문에 전적으로 메리트가 없진 않다. 아이폰에서 동작의 실패는 블랙베리의 성공적 동작 수행보다 더 유쾌하다.

그림
자, 당신은 운전할때 이걸 시도해 볼 수 있는가. 아니 취소한다 - 절때 운전 할 동안 이것을 사용하지 말라.

아마도 가장 간단하게 그 둘을 구별하는 방법은, 그것들을 "예술"과 "과학"으로 요약하는 것일 수 있겠다. 사용성을 과학쪽에 두면서 말이다. 그렇더라도 나는 당신에게 이 딱딱하고 정제되지 않은 설명을 절제하면서, 또 확실히 두 분야의 완고한 참여자들이 들리지 않는 곳에서 사용하라고 주의를 주고 싶다. 왜냐면 그것이 확실히 (전적으로 근거가 없지 않은) 고함을 야기 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구분하는 것이 장점이 없진 않다. - UX는 자주 주관적인 예술성과 훨씬 많이 관계하고, 그리고 순수 사용성 연구에 있어서 자료의 고속처리와 숫자가 중요하다는 것은 확실히 과학적이다. 결국은 중요한 것은 훌륭한 인터페이스 설계에 있어서 그 두 용어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그 둘의 큰 중요성을 깨닫는 것이다.

이 글의 몇몇 개념들은 오늘 아침 사용성과 UX 사이의 차이점을 설명하는 동안 듣게 해준 티모시 우드에게 그 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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