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모바일
제공 : 한빛 네트워크
저자 : Joe Wikert
역자 : 김규리
원문 : 7 ways ebook apps can help brick-and-mortar bookstores
서점에 항상 갈 때마다 아이폰을 소지하는 나는 흥미로운 책을 찾을 때마다 훑고는 아이폰을 꺼내 킨들앱을 열고 그 책의 ebook 샘플을 본다. 심지어는 서점의 와이파이존에서 아이폰을 꺼내 킨들 ebook을 산적도 있다.
조금 미안하긴 하나, 한편으론 오프라인 서점들이 놓치고 있는 많은 기회들을 깨닫게 하기도 하다.
물론 내 아이폰 안에는 킨들의 앱 뿐만이 아니라 반스엔 노블스나 보더스와 같은 타 서점의 애플리케이션도 있다. 하지만 전혀 이 서점들의 매장에서 이들이 만든 앱을 쓴 적은 없다. 왜 그래야 할까? 모든 내 전자책들은 킨들 라이브러리에 담겨 있고 굳이 번거롭게 다른 유통사의 앱을 꺼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들의 매장에서 내가 계속 킨들앱(Kindle apps)를 사용하는걸 멈추게 하려면 그들이 해야할 조치는 하나다: 멋진 기능들이 담긴 그들의 앱을 만들어서 계속해서 매장에 발걸음을 부추기게 하는 것.
내가 제안하고자 하는 건 이런 거다.
1. 위치기반서비스를 착안하여 내가 그들의 매장에 있음을 스마트폰이 인식하게 해라.
2. 내가 서점의 앱를 열었을 때 내가 매장 안에 있음을 인식시키고, 오직 1시간안에 시한 만료되는 특별 행사를 제공해라. 물론 모든 할인과 이벤트들은 오로지 내 스마트폰 하나로 만사천리 이루어져야 한다.
이메일로 쿠폰을 보내는 대신 그런 이벤트들을 앱안에 집결시켜라. 그로써,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이메일로 날라온 쿠폰들을 뒤적거릴 필요 없이 그저 아이폰을 열어서 계산대에서 책을 사고 나가면 된다.
3. 만약 서점에서 자신들이 자체 제작한 리더기를 판다면(예: 한국의 인터파크 잉크단말기, 교보의 전자책 단말기 등), 고객이 그 장치들을 서점에 들고 오게 하지 마라. 할인 한번 받자고 그 무거운 장치를 들고 다닐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모든 프로모션과 상환은 스마트폰 하나로만 심플하게 제공되어야 한다. 필자는 현재 아이패드 하나로만 책을 읽고 있으며, 근 시일 내 안드로이드 타블렛 PC로 바꿀지도 모른다. 나는 당신들의 하드웨어가 없다고 해서 컨텐츠 이용에 지장 받는걸 원치 않는다.
4. 가장 중요한 건, 아마존이 아닌 오프라인 서점의 앱을 사용할 때, 독자의 읽는 습관을 파악해라. 무슨 책을 사는지 거래 내역 등에 항상 주시하라.
5. 전자책과 종이책을 적절이 합해서 프로모션을 제공하라. 더불어 당신들이 제공하는 모든 것을 유통시켜라(카페 또한 중요한 프로모션의 일부이다!). 예를 들어, 만약 내가 서점에서 미키 맨틀(뉴욕 양키의 외야수. 50-60년대의 최고의 강타자로 명성을 날림)의 최신 베스트셀러 ebook을 샀을 때, 잡지책 코너에서 팔고 있는 MLB의 프리시즌 가이드를 제의하라.
6. 그루폰의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그만 벗어나서 당신들만의 재치 있는 앱으로 현재 서점을 찾은 고객들의 공통된 관심사가 무언지 추적하라. 그리고 매장 안, 모든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손님들에게 이와 같은 메시지를 보내라. "역사광이면서 FDR(프랭클린 D 루즈벨트)의 책이 없다고요? 100명의 프랭클린 독자들을 10분 안에 모아 오면 특별할인을 모두에게 제공해드립니다! 위인전기 코너에 들러서 왜 우리가 그 책이 당신을 위한 거라 제안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7. 이러한 앱을 사용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찾게 만들어라!
위에서 언급한 모든 건 모든 사람에게 무료여야 한다. 유저들이 해야하는 건 단지 매장의 무료 스마트폰 앱을 받아서 계정을 만드는 것 뿐이다. 나아가, 연회비를 내면 비회원보다 더 다양한 해택이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해라. 멤버십 회원에게 더 긴 분량의 ebook 샘플을 제공하는 건 어떠한가? 난 마음에 들어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입한 멤버십 회원들에게 익명의 사용후기를 부탁해라. 이로써, 오프라인 서점들은 오늘날의 고객들의 후기를 베이스로 이후에 더 나은 앱을 만드는데 쓸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제안한 이 모든걸 반영한다면, 내가 장담컨대 그들의 앱를 쓰는 것은 물론이고 더 많은 책들을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것이다.
저자 : Joe Wikert
역자 : 김규리
원문 : 7 ways ebook apps can help brick-and-mortar bookstores
서점에 항상 갈 때마다 아이폰을 소지하는 나는 흥미로운 책을 찾을 때마다 훑고는 아이폰을 꺼내 킨들앱을 열고 그 책의 ebook 샘플을 본다. 심지어는 서점의 와이파이존에서 아이폰을 꺼내 킨들 ebook을 산적도 있다.
조금 미안하긴 하나, 한편으론 오프라인 서점들이 놓치고 있는 많은 기회들을 깨닫게 하기도 하다.
물론 내 아이폰 안에는 킨들의 앱 뿐만이 아니라 반스엔 노블스나 보더스와 같은 타 서점의 애플리케이션도 있다. 하지만 전혀 이 서점들의 매장에서 이들이 만든 앱을 쓴 적은 없다. 왜 그래야 할까? 모든 내 전자책들은 킨들 라이브러리에 담겨 있고 굳이 번거롭게 다른 유통사의 앱을 꺼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들의 매장에서 내가 계속 킨들앱(Kindle apps)를 사용하는걸 멈추게 하려면 그들이 해야할 조치는 하나다: 멋진 기능들이 담긴 그들의 앱을 만들어서 계속해서 매장에 발걸음을 부추기게 하는 것.
내가 제안하고자 하는 건 이런 거다.
1. 위치기반서비스를 착안하여 내가 그들의 매장에 있음을 스마트폰이 인식하게 해라.
2. 내가 서점의 앱를 열었을 때 내가 매장 안에 있음을 인식시키고, 오직 1시간안에 시한 만료되는 특별 행사를 제공해라. 물론 모든 할인과 이벤트들은 오로지 내 스마트폰 하나로 만사천리 이루어져야 한다.
이메일로 쿠폰을 보내는 대신 그런 이벤트들을 앱안에 집결시켜라. 그로써,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이메일로 날라온 쿠폰들을 뒤적거릴 필요 없이 그저 아이폰을 열어서 계산대에서 책을 사고 나가면 된다.
3. 만약 서점에서 자신들이 자체 제작한 리더기를 판다면(예: 한국의 인터파크 잉크단말기, 교보의 전자책 단말기 등), 고객이 그 장치들을 서점에 들고 오게 하지 마라. 할인 한번 받자고 그 무거운 장치를 들고 다닐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모든 프로모션과 상환은 스마트폰 하나로만 심플하게 제공되어야 한다. 필자는 현재 아이패드 하나로만 책을 읽고 있으며, 근 시일 내 안드로이드 타블렛 PC로 바꿀지도 모른다. 나는 당신들의 하드웨어가 없다고 해서 컨텐츠 이용에 지장 받는걸 원치 않는다.
4. 가장 중요한 건, 아마존이 아닌 오프라인 서점의 앱을 사용할 때, 독자의 읽는 습관을 파악해라. 무슨 책을 사는지 거래 내역 등에 항상 주시하라.
5. 전자책과 종이책을 적절이 합해서 프로모션을 제공하라. 더불어 당신들이 제공하는 모든 것을 유통시켜라(카페 또한 중요한 프로모션의 일부이다!). 예를 들어, 만약 내가 서점에서 미키 맨틀(뉴욕 양키의 외야수. 50-60년대의 최고의 강타자로 명성을 날림)의 최신 베스트셀러 ebook을 샀을 때, 잡지책 코너에서 팔고 있는 MLB의 프리시즌 가이드를 제의하라.
6. 그루폰의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그만 벗어나서 당신들만의 재치 있는 앱으로 현재 서점을 찾은 고객들의 공통된 관심사가 무언지 추적하라. 그리고 매장 안, 모든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손님들에게 이와 같은 메시지를 보내라. "역사광이면서 FDR(프랭클린 D 루즈벨트)의 책이 없다고요? 100명의 프랭클린 독자들을 10분 안에 모아 오면 특별할인을 모두에게 제공해드립니다! 위인전기 코너에 들러서 왜 우리가 그 책이 당신을 위한 거라 제안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7. 이러한 앱을 사용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찾게 만들어라!
위에서 언급한 모든 건 모든 사람에게 무료여야 한다. 유저들이 해야하는 건 단지 매장의 무료 스마트폰 앱을 받아서 계정을 만드는 것 뿐이다. 나아가, 연회비를 내면 비회원보다 더 다양한 해택이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해라. 멤버십 회원에게 더 긴 분량의 ebook 샘플을 제공하는 건 어떠한가? 난 마음에 들어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입한 멤버십 회원들에게 익명의 사용후기를 부탁해라. 이로써, 오프라인 서점들은 오늘날의 고객들의 후기를 베이스로 이후에 더 나은 앱을 만드는데 쓸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제안한 이 모든걸 반영한다면, 내가 장담컨대 그들의 앱를 쓰는 것은 물론이고 더 많은 책들을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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